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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CASINO

(10.2.23) [b11 현장] '손흥민 닮은 원더골' 광주 하승운, "연습의 보상… 우리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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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현장] '손흥민 닮은 원더골' 광주 하승운, "연습의 보상… 우리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어"
[b11 현장] '손흥민 닮은 원더골' 광주 하승운, "연습의 보상… 우리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어"

하승운이 게임을 결정했다. 손흥민을 연상케 하는 '원더골'이었다.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 제주에 위치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3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광주 FC(이하 광주)전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2-1, 원정팀 광주의 승리였다. 광주는 후반 20분 엄지성, 후반 45+5분 하승운의 연속골로 후반 36분 유리 조나탄이 한 골을 넣은 제주를 제압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종결할 뻔했다. 하승운이 '그 골'을 넣지 않았다면 말이다. 경기 막바지, 하승운은 좌 측면에서 엄지성이 내준 볼을 달고 중앙으로 미끄러지듯 내려왔다. 그러고는 먼 골대를 향해 슛.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주 보여준 궤적으로 공이 날아갔다. 공은 제주의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었다. 광주가 승리를 확정하는 순간이면서 하승운이 경기의 결정권을 쥔 장면이었다.


경기 이후 하승운은 기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믹스트 존에서 인터뷰를 하는 와중 광주 동료들이 지나갔는데 다들 하승운에게 축하를 전했다. 하승운은 "다들 나를 좋아한다. 뒤에서 밝게 하고 있으니까 동료들이 더 축하해주는 거 같다"라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먼저 하승운은 "출전 시간이 많진 않았으나, 주어진 시간에 역할을 다하려 했다. 슛 하나는 때리자, 이런 마음으로 경기를 뛰었는데 골이 들어갔다"라면서 "2017년에 정기 연·고전할 때 극장골이랑 임팩트가 비슷했다. 훈련 끝나고 연습하긴 했는데 그간 경기에서 자주 나오진 않았다. 그래도 한 번 걸려서 노력한 게 보상이 좀 되지 않을가 싶다"라고 득점 소감을 전했다.

[b11 현장] '손흥민 닮은 원더골' 광주 하승운, "연습의 보상… 우리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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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현장] '손흥민 닮은 원더골' 광주 하승운, "연습의 보상… 우리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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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현장] '손흥민 닮은 원더골' 광주 하승운, "연습의 보상… 우리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어"
[b11 현장] '손흥민 닮은 원더골' 광주 하승운, "연습의 보상… 우리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어"

사실 이번 시즌은 하승운에게 만족스러운 시간이 아니다. 출전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정효 광주 감독은 그 이유에 대해 연습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했다. 그래도 제주전에 출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최근 착실하게 훈련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또한 이정효 감독은 "들어가면 본인 몫을 해준다. 원래 득점을 하는 선수이기도 하다"라면서 하승운의 장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하승운은 "솔직히 만족하는 시즌은 아니다. 작년 보다는 경기 출전 시간이 적다. 그래도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다. 최근 울산 현대전부터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정효 감독은 하승운에게 '은인'이다. 하승운은 "감독님은 정말 섬세하시다. 항상 저에게 성장해야 한다고, 높게 바라봐야 한다고, 그렇게 말해주신다. 계속 실수해도 시도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거 같기도 하다"라면서 "감독님께는 정말 감사하다. 작년에 힘들었을 때 불러주신 분이다. 이렇게까지 활약할 수 있게 성장시켜주신 분이기도 하다.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는 광주는 2위 포항 스틸러스를 추격하고 있다. 이정효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 A 진출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선수들의 마음은 어떨까? 하승운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리가 어디까지 갈지 정말 모르겠다. 다만, 선수들 모두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건 확실하다. 시즌 끝나면 결과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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