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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24) 日 닛산, 혼다... 중국내 자동차 생산능력 20~30% 감축

  • 작성자 사진: CASINO
    CASINO
  • 2024년 3월 13일
  • 1분 분량

글로벌뉴스


日 닛산, 혼다... 중국내 자동차 생산능력 20~30% 감축
日 닛산, 혼다... 중국내 자동차 생산능력 20~30% 감축

일본의 닛산자동차와 혼다가 중국내 자동차 생산능력을 20~30% 정도 감축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일본 자동차기업들은 2000년대 이후 중국 시장에 진출, 현지 생산 거점을 늘렸지만 최근 3~4년새 판매 부진으로 공장 가동률이 급락해 더는 버틸 수 없는 것이다.


이 신문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중국내 연간 생산 능력을 최대 50만대 정도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닛산은 현재 중국 둥펑자동차그룹과 합작해 만든 중국 8개 공장에서 연간 16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18년만 해도 닛산의 중국내 판매 대수는 156만대로, 공장 가동율은 거의 100%에 육박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BYD 등 자국 전기차 기업을 적극 지원하면서 판매량이 급락해, 작년에는 79만3000여 대를 파는데 그쳤다. 판매량 반등은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한 닛산이 공장 생산 능력을 줄이는 것이다. 공장 1~2곳을 폐쇄할 것으로 보인다.


혼다도 중국내 생산능력을 20% 정도 감축할 예정이다. 대수 기준으론 연간 약 30만대 규모다. 혼다는 중국 국영기업인 광저우자동차그룹과 둥펑자동차그룹 등 2곳과 합작해 중국에서 연간 149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었는데 120만대까지 줄인다는 것이다.


일본 자동차회사들은 2000년대 이후 자동차 산업 육성을 내건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을 믿고, 중국 기업과 제휴해 현지 생산해 판매하는 전략을 택했다. 2020년만 해도 중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20%대로 탄탄했지만, 지금은 10% 중반까지 추락했다. 같은 기간 중국 자동차 회사들의 점유율은 56%까지 증가했다.


이 신문은 “작년 신차 판매량이 2518만대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선 일본 뿐 아니라, 해외 주요 자동차 기업들이 모두 고전하고 있다”며 “독일, 한국도 점유율이 각각 17.8%, 1.6%로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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