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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CASINO

(9.29.23) AMD, MS 호평에 주가 5% 급등…"AI 칩 시장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

글로벌뉴스


미국 반도체기업 AMD가 엔비디아가 장악한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했다.

AMD, MS 호평에 주가 5% 급등…"AI 칩 시장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
AMD, MS 호평에 주가 5% 급등…"AI 칩 시장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MD는 전 거래일 대비 4.78% 오른 102.76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6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전날 마이크로소프트(MS)가 AMD의 AI용 반도체에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이날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부인다. MS의 케빈 스콧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한 행사에서 "우리는 AMD와 여러 흥미로운 일들을 진행하고 있고 AMD는 더욱더 강력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만들고 있다"며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 제품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시장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AMD는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에 GPU를 공급하고 일부 MS 컴퓨터와 엑스박스 콘솔에도 칩을 제공해왔다. 또한 지난 5월 AMD는 MS가 자사의 펜산도 데이터프로세스유닛(DPU)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AMD가 MS와 내부적으로 '아테나'라고 불리는 맞춤형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MS의 클라우드 경쟁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구글은 자체 칩을 개발했다.


<씨엔비씨(CNBC)>는 "AMD는 MS는 오랜 시간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보다 광범위한 공급업체들이 시장에 고성능 칩을 내놓는 것이 MS의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스콧 CTO는 이 행사에서 대규모로 AMD의 GPU를 채택해서 엔비디아의 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게 되는 시나리오가 쉽게 실현될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직접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는 한편 "경쟁은 확실히 매우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같은 행사에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AI에서 어떻게 발전하느냐에 있어서 앞으로의 10년은 이전의 10년과 다를 것이며 오픈소스 방식의 장점은 한 회사가 모든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시장이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해자(moat)를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엔비디아가 현재 생성형 AI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지만 앞으로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는 뜻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1월 오픈AI가 생성형 AI '챗GPT'를 선보인 후 반도체 기업들은 막대한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 등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의 GPU는 생성형 AI 학습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AI 칩 수요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7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생성형 AI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배 폭등했다. 반면 AMD는 약 60% 올랐다. AMD는 엔비디아와 경쟁하기 위해 지난 6월 AI 칩인 'MI300X'를 공개했으며 이번 분기에 고객들에게 시제품을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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