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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등 제조업에서 나오는 모든 데이터가 쓸모있기 때문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기 좋은 영역이다.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쌓이는 데이터 양도 급격히 늘었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해졌다."
장민용 LGCNSD&A(데이터분석&AI) 상무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VM웨어와 함께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VM웨어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 'VM웨어 탄주 그린플럼'을 LGCNS의 자체 빅데이터 솔루션 'DAPMLDL'에 적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VM웨어의 탄주 그린플럼은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과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의 연동을 통해 DAPMLDL이 데이터 분석부터 배포,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대용량의 워크로드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민용 상무는 "빅데이터 분석할 때 모든 데이터를 모아야 할지 필요한 데이터만 선택해 모아야 할 지 고민하는데, 제조업 공장에서 나오는 데이터 대부분이 쓸모 있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면서 "실제 공장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다른 산업 영역보다 분석 결과의 신뢰성은 물론 업무 생산성 제고 효과도 좋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VM웨어와 협력한 배경에 대해 "제조업의 특성상 프라이빗과 퍼블릭, 온프레미스(실내구축형)을 적절히 혼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미 온프레미스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투자를 많이 한 기업의 경우 클라우드로 갈 수 없고, 제조업 특성상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LGCNS는 바로 이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에 VM웨어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빅데이터 분석이 현장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장 상무는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 기반이 아니더라도 통계값을 뽑아내는 것만으로도 데이터 분석 성과를 볼 수 있다"면서 "직원 80% 이상이 빅데이터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면,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를 제대로 실현하고 있는 회사"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LGCNS는 현업에서 빅데이터 분석이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은 물론, 유지보수부터 기술지원까지 연계가 좋은 편이라 커스터마이징을 원하는 국내 기업 고객의 수요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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