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23) 음주난동 차량에 '실탄' 쐈던 경찰관 특진했다…"적극성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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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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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만취 상태로 14km 이상을 도주하며 차량 18대를 들이받은 음주 운전자 제압 과정에서 실탄을 발사한 경찰관 등 경찰 10명이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권혁광 경기남부경찰청 안산단원경찰서 경위 등 10명을 특진 임용했다.
권 경위는 지난 19일 오후 만취 운전 중 정차 명령에 불응한 채 약 14km를 도주하는 과정에서 차량 차량 16대와 경찰차 2대를 파손한 운전자 A씨를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추가적인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총기를 비롯한 고강도 물리력을 적극 사용,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는 평가다. 당시 경찰은 A씨의 차량 타이어 등에 공포탄 2발과 실탄 6발을 발사해 정차시킨 후 운전석 유리를 깨고 운전자 어깨에 테이저건 1발을 쏴 체포했다.
윤 청장은 권 경위의 당시 대처에 대해 "경찰 물리력 사용에 관한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따른 것임은 물론, 시민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경찰의 기본사명에 충실했다"면서 "긴급한 상황에서도 범죄의 중대성, 피의자의 저항 정도, 일반 시민에게 미치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황에 맞게 최적의 결단을 내린 판단력과 적극성을 높이 평가한다"고 치하했다.
권 경위와 함께 이른바 '메신저 피싱' 일당 75명을 검거하는데 공을 세운 신동수 경기남부경찰청 신동수 경위, 면밀한 현장감식으로 10억원 상당 미술품 절도 사건 피의자 신원 특정에 기여한 이원준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과 경위, 일명 'MZ 조폭' 조직원 63명을 검거한 노현진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경감 등 총 10명이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윤 청장은 특진 대상자들에게 "MZ 조폭, 문자 금융사기, 건설 현장 폭력행위 등 다양한 범죄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에 대해 여러분들의 탁월한 수사역량을 계속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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