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작성자 사진CASINO

(9.27.23) 고물가에 실질임금 또 하락…저소득층 생계 우려 더 커졌다

국내뉴스


고물가에 실질임금 또 하락…저소득층 생계 우려 더 커졌다
고물가에 실질임금 또 하락…저소득층 생계 우려 더 커졌다

고물가 탓에 실질임금이 다시 하락했다.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도 나빠진 상황이어서 저소득층의 생계 우려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자리가 불안하고 기업 규모와 고용 형태 별로 임금 격차도 여전히 심한 상황이다.


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8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 1명의 1~7월 월 평균 실질임금은 355만9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하락했다. 매년 1~7월 기준으로 실질임금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연도인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여전한 고물가 탓이다. 1~7월 명목임금이 2.2% 오른 394만1000원을 기록했지만 실질임금에 반영하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3.7%를 기록했다. 월별로 보면 7월에도 실질임금은 -1.1%로 5개월째 마이너스다.


작년 6%대까지 치솟았던 소비자물가는 올해 들어 2%대로 뚝 떨어졌다. 하지만 실질임금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근로자들의 체감하는 임금 하락 체감도가 여전한 상황이다.


실질임금 하락은 고용형태가 불안하고 저임금 근로자에 악영향이 더 크다. 상용근로자의 경우 월 평균 임금은 7월에도 1.4% 오른 421만300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로 건설업 종사자인 임시일용 근로자의 월 임금은 174만5000원으로 0.8% 감소했다.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도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7월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임금은 598만3000원이다. 하지만 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임금은 355만원에 그쳤다. 대기업 근로자가 100을 벌 때 중소기업 근로자가 50~60 밖에 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안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근로자 수도 줄었다. 고용계약 종료, 구조조정, 해고 등 면직자 추이를 나타내는 비자발적 이직은 8월 44만6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임시일용직 채용 규모는 54만6000명으로 0.5% 감소했다.


우려는 하반기 경기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이 전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99.7로 전월 대비 3.4포인트 하락해 4개월 만에 100 밑으로 떨어졌다. 100 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소비자 심리가 비관적이란 뜻이다.



국내뉴스

#슬롯#슬롯사이트#카지노게임#홀덤사이트#카지노사이트#바카라사이트#바카라카지노#인터넷카지노#빅투카지노#완내스#온카지노#온슬롯#국내뉴스

조회수 0회댓글 0개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