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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FIFA(국제축구연맹)와 UNODC(유엔마약범죄사무소)가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총회에서 MOU(양해각서)를 갱신해 축구계에서 범죄를 근절하겠다는 공동 약속을 강화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가다 왈리 UNODC 전무이사는 UN(유엔)에 모인 세계 지도자 및 영향력 있는 글로벌 인사들과 함께 유엔총회에서 MOU를 갱신하면서 국제 대회의 무결성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 취약한 운동선수를 보호하는 동시에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FIFA와 UNDOC는 축구 안팎에서 부패와 범죄를 근절하는 방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또한 법 집행 반부패 당국과 스포츠 조직 간의 협력과 조정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UNODC 글로벌 네트워크 개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왈리 UNODC 전무이사는 “축구는 남녀노소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하나로 뭉치는 스포츠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장려하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수백만 명이 경기장 안팎에서 목표를 달성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UNODC와 FIFA가 모두를 위한 공정한 플레이를 보장하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 선수 및 다음 세대를 위해 축구의 진실성을 수호하겠다는 약속을 갱신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새로운 양해각서를 통해 우리는 모두를 위해, 축구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기 위해 승부조작, 뇌물 수수, 부패를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겠다”고 다짐했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축구에서 범죄를 근절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강화하고 두 조직 모두 공정한 플레이를 보장하면서 축구의 진실성을 수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FIFA는 이미 UNODC와 함께 더 깨끗한 축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좋은 일을 해왔다. 우리는 전 세계의 어린드들에게 경기장에서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FIFA와 UNODC는 지난 2020년 오스트트리아 비엔나의 UNODC 본부에서 MOU를 체결한 후 꾸준하게 축구 안팎의 부패와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 양 기관은 협력하여 60개 이상의 활동 구현을 지원했다.
아울러 2021년 3월부터는 글로벌 청렴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워크숍 등을 통해 211개 FIFA 회원 협회 전체와 형사사법 당국 대표에게 경기 조작을 방지하고 이에 맞서 싸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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