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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2001년생 신입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햄스트링을 다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적지 에미레이트스타디움에서 열런 아스널과의 '북런던 라이벌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캡틴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어려운 원정경기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선봉에 섰다. 토트넘은 개막 후 무패 행진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무승부지만 소득이 많았던 경기.
하지만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다. 크고 작은 부상병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후반 존슨이 가장 먼저 교체아웃 됐다.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도 불편함을 노출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일단 손흥민과 매디슨은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 하지만 존슨의 경우 햄스트링 부위에 손상이 예상된다.
존슨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영입한 22세 윙어. 노팅엄에서 그를 데려오기 위해 총액 4500만파운드(약 735억원)를 투자했다. 교체로만 나오다 이날 아스널전이 토트넘 이적 후 첫 선발 데뷔전이었다.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이동하며 측면 한 자리가 비었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 한 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에게 거는 기대감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존슨이 뭔가 느낀 것 같다. 햄스트링 문제인 것 같다. 우리는 검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햄스트링이 손상되면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근육이 많이 손상됐을 경우 몇 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매디슨에 대해 "두 사람은 경기 도중 빠졌지만, 부상을 이겨냈다. 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스널이 얻어낸 결정적 페널티킥 장면에 대해 "어떤 때는 손에 맞으면 페널티킥이고, 어떤 때는 손에 맞아도 페널티킥이 아니다. 룰을 정말 모르겠다"고 말하며 비판했다. 토트넘은 1-1 상황이던 후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핸드볼 파울로 부카요 사카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다. 다행이었던 건 1분만에 손흥민이 동점골을 터뜨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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