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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CASINO

(10.27.23) 과기원 외국인 석박사생 급증..."대부분 본국행, 국내 산업계 인재 부족해져"

국내뉴스


과기원 외국인 석박사생 급증..."대부분 본국행, 국내 산업계 인재 부족해져"
과기원 외국인 석박사생 급증..."대부분 본국행, 국내 산업계 인재 부족해져"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명 시대를 열어 지방대학의 부족한 학생을 채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일찍이 의대 열풍과 이공계 기피 현상에 위기감을 느낀 지방 소재 이공계특성화대들은 외국인 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실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4대 과학기술원의 외국인 석박사생은 지난 5년간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대 교수들은 이같은 학생 구성 변화에 우려하고 있다. 뛰어난 학업 성과를 낸 외국인 학생들 대부분은 학위를 취득한 후 고국으로 돌아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대학들이 한국 산업·연구계에 몸담을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의 역할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4대 과기원에 따르면 이들 대학의 외국인 석박사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달 기준 KAIST의 외국인 석‧박사과정 재학생수는 757명이다. 2018년 한 해 외국인 석‧박사 학위수여자 124명과 비교하면 5년 만에 6배 늘었다.


다른 과기원도 외국인 학생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2018년 외국인 석‧박사 학위 취득자와 이달 기준 외국인 석‧박사 과정 재학생 수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광주과학기술원(GIST) 27명→120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 21명→225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 51명→77명이다. UNIST의 경우 5년 전보다 학생 수가 10배 넘게 늘어난 셈이다.


이렇게 학위를 취득한 외국인 학생들은 대부분 자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지난해 2월에 발표한 ‘국내 박사 학위 취득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취업으로 국내에 남은 외국인 박사는 조사 대상자 중 30%가 채 되지 않는 579명에 불과했다.


이공계특성화대 교수들은 외국인 학생들 비중이 높아지는 현상에 대해 “저출산 시대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활로”라고 말하면서도 이들 인재들이 졸업 후 한국에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에 우려를 표했다. 과기원에서 학장을 맡고 있는 한 교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도 결국 해외로 떠나기 때문에 정작 우리나라에는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제고할 인력이 남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외국인 학생들의 국내 정착이 어려운 이유로는 언어적 장벽이 꼽힌다. 정확한 의사소통이 필요한 연구 현장에서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면서 기업‧연구기관과 학생 서로가 서로를 선호하지 않는 것이다. 이달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내 고등교육기관의 외국인 학생 언어능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내 전체 외국인 유학생 중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 혹은 토플 530점 이상 등 학교에서 요구하는 언어능력 충족 자격을 통과한 학생 비율은 50%를 밑돌았다.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에서의 취업 정보를 얻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제1저자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한 외국인 학생은 “외국인을 위한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사이트 등을 알지 못한다”며 “한국에서 일자리 정보를 얻으려면 주변인들에게 묻는 방법밖에 없는데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외국인 학생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과기원 소속 한 교수는 “자국에서 더 좋은 처우의 직장을 구할 수 있는데 굳이 한국에 남을 필요가 없다”며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처우만 봐도 한국 이공계대생들의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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