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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가 프랑스 4부리그 부르주풋18 구단주가 됐다.
프랑스 '레키프'는 26일(한국시간) "마네가 수요일 부르주풋 구단주가 됐다. 팀 회장이자 친구인 셰이크 실라와 협력해 3년 전부터 추진했던 게 결실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마네는 세네갈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세네갈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세네갈에 사상 첫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도 선사했다.
올여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했으나 월드컵 직전 부상을 당한 이후 기량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다. 여기에 사네 폭행 논란 등 동료들과 불화설까지 났고, 마네 스스로도 독일 언론들에 환멸을 느껴 한 시즌 만에 사우디 이적을 선택했다.
사우디에서 행복축구를 하고 있는 마네가 프랑스 4부리그 구단주가 됐다. 마네가 부르주풋의 새 주인이 됐다. 부르주풋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네가 부르주풋에 왔다고 발표했다.
마네는 인수 발표 이후 "우리는 함께 발전하고 구단의 구조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거대한 도전이다. 보르주 시민들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며 "부르주 시장이 논의들과 스포츠적인 보장을 통해 나를 설득시켰다"며 자신이 왜 부르주풋을 인수했는지 밝혔다.
얀 갈뤼 부르주 시장은 "논의를 거친 모든 이에게 고맙다. 특히 리버풀에서 1년 전에 만났던 걸 언급하고 싶다. 마네가 오는 걸 참을 수 없었다"며 마네가 부르주풋을 인수하는게 구단에 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했다.
마네가 부르주풋을 인수한 데에는 세네갈 축구 발전 가능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마네는 이전부터 세네갈에 학교, 병원 등을 짓고 극빈층에 일정 금액과 무상 인터넷을 지원하는 등 조국을 위해 기부를 아끼지 않고 있다. 축구와 관련해서도 축구장을 건설하고 스포츠웨어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의 선행을 지속해왔다.
실라 회장은 '레키프'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나눔과 함께사는 삶을 촉진하고 세네갈과 강한 연결고리를 맺기를 원한다. 작년에 구단은 세네갈에 축구 장비들을 보냈다. 마네는 이러한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물론 구단 자체도 발전시키고자 하는 뜻이 있다. 현재 부르주풋은 4부리그에서도 7경기 1승 1무 5패로 14팀 중 13위에 위치해있다. 실라 회장은 마네 구단주의 지원을 통해 2030년에 리그되(2부)로 승격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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