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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중구 문화동에 자리한 한밭도서관은 제577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전시회 ‘위대한 유산 한글:즐기자 한글!’을 개최한다.
오는 4일 개막해 31일까지 펼쳐질 이번 전시회에선 오랜 기간 한글 관련 자료를 수집한 이성동씨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국어원의 협조로 도서와 놀이 교구, 외래어 사용을 줄이고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알기 쉬운 우리 언어’가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훈민정음(訓民正音)의 우수성·과학성을 확인할 수 있고, 한글 큐브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 교구를 통해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김혜정 관장은 “온가족이 한밭도서관을 찾아 한민족의 위대한 유산인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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