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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CASINO

(10.2.23) “추석선물 차라리 상품권이 낫지”…중고장터에 선물세트만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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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차라리 상품권이 낫지”…중고장터에 선물세트만 한가득
“추석선물 차라리 상품권이 낫지”…중고장터에 선물세트만 한가득

명절 닷새째인 2일 오전 최대 규모 중고 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중고나라’에 새롭게 올라온 명절 선물 세트 판매글이다. 판매자는 회사에서 받은 CJ 제일제당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2만 2000원에 내놓았다. 온라인 최저가로 3만 6980원인 상품을 1만 5000원가량 저렴하게 내놓은 것이다.


이번 추석에도 명절 선물 세트를 ‘되파는’ 일들이 이어졌다. 연휴 막바지가 되자 더욱 많은 상품이 올라왔다. 누적 가입자 수 2000만명이 넘는 대규모 중고 거래 플랫폼인 ‘번개 장터’에 ‘명절 선물 세트’를 검색하면 최근 한 달 사이 313개(2일 낮 12시 기준)의 판매글이 올라왔다. ‘명절 선물 세트’ 키워드 외에도 다른 키워드를 사용해 판매글을 올리는 것까지 고려하면 명절 선물 중고 거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번개장터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의 ‘추석선물세트’ 검색량은 전월보다 55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추선선물’ ‘스팸’ 키워드 검색량은 각각 1560%, 17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고거래 플랫폼 관계자는 “중고거래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매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 세트와 한복 판매글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당장 필요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상품을 되팔기 위한 판매자와 이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구매자가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명절 시작인 지난주 기준으로 이날까지 은평구 모 지역 당근마켓에는 ‘스팸’만 검색해도 나오는 상품이 90개에 달했다. 중고 거래로 나오는 상품 대부분은 직장인들이 명절 선물로 많이 받는 햄 세트, 참치 세트, 식용유 세트 등이었다. 이 외에도 히말라야 솔트. 육포, 토종꿀, 홍삼과 같은 식품도 거래되고 있었다.


상품의 할인 정도는 각기 달랐다. 일례로 9캔이 들어있는 스팸세트 판매가는 시중가보다 6000원 저렴한 2만 3000원에 판매됐다. 사조참지세트와 산삼 세트는 시중가보다 2만원이나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다. 20대 직장인 정 모씨는 “빨리 처분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얼마나 가격 흥정까지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며 “팔리기만 하면 만족”이라고 말했다.


받은 선물을 되파는 사람을 지칭하는 ‘선물 되팔렘’이 명절마다 폭증하는 것은 받은 선물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은 대체로 현금성 선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이 지난 8월 6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받고/주고 싶은 선물 1위로 상품권이 뽑혔다. 특히 참여 고객의 절반 이상은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을 선택했다.


실제 현금성 상품권을 선물로 받은 직장인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5년차 직장인 조 모씨(28)는 회사 명절 선물로 쇼핑몰 안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20만원어치 상품권을 받았다. 조 씨는 “이전 회사도 선물을 여러 선택지 중 고르는 방식이긴 했는데 올리브유, 냄비 등 딱히 메리트가 없는 거여서 중고로 판매할까 생각도 했었다”라며 “이번 회사는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상품권 개념이어서 필요한 밥솥을 구매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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