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스페인 남서부 무르시아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1일(현지시간) 아침 불이 나면서 적어도 13명이 숨졌다고 AFP와 신화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무르시아 교외에 소재한 테아트레 나이트클럽에서 이날 오전 6시께 화재가 발생해 최소한 17명이 죽거나 다쳤다.
생존자는 "나이트클럽에서 나오고 30초~1분이 지나 화재 경보가 울리는 동시에 비명이 들렸다"고 말했다.
당시 테아트레 나이트클럽에서는 생일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고 지역 언론은 전했다.
구급센터는 지금까지 1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확인하며 22세와 25세 여성, 41세과 45세 남성 모두 4명이 연기흡입으로 부상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호세 바예스타 무르시아 시장은 "나이트클럽 1층에서 불길이 처음 치솟아 천장 일부가 전소될 정도로 번지면서 인명피해가 막심했다"고 전했다.
바예스타 시장은 희생자를 위해 3일간 애도기간을 선포했으며 스포츠홀에 상담심리센터를 열어 유족들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당국은 소방관 40명을 동원해 진화와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무너진 천장 잔해 밑에 희생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글로벌뉴스
#슬롯#슬롯사이트#카지노게임#홀덤사이트#카지노사이트#바카라사이트#바카라카지노#인터넷카지노#빅투카지노#완내스#온카지노#온슬롯#글로벌뉴스
Commentai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