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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 대진표가 나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대회 4강전에 나선다. 우즈벡을 제압하면 오는 7일 오후 9시 홍콩-일본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순조로운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조별리그서 쿠웨이트, 태국, 바레인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뒀고 16강에서 키르스스탄을 5-1, 8강에서 홈 팀 중국을 2-0으로 각각 꺾었다.
최대 고비였던 중국전을 무사히 넘겼지만 다음 상대인 우즈베키스탄 역시 만만치 않은 나라다. 2023 U23(23세 이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은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4-3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당시 금메달을 딴 한국이 토너먼트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위기를 맞이한 경기는 우즈베키스탄전뿐이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선수로는 인도네시아와의 16강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세르조드 네사노프와 8강 사우디아라비아전 결승골의 주인공 아쉬르 오딜도프 등이 있다. 조별리그서 같은 조에 속했던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이 나란히 기권, 홍콩과 함께 대회를 시작하기도 전에 16강을 확정하는 행운을 손에 쥐기도 했다.
홍콩과 몸 풀듯 2연전을 치르며 체력을 아낀 우즈베키스탄은 16강전서 인도네시아를 2-0, 8강전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물리쳤다.
반대편 대진에선 홍콩과 일본이 격돌한다. 16강전서 팔레스타인을 1-0으로 꺾은 홍콩은 8강전서 이란마저 1-0으로 제압,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을 보였다.
과거 북한과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지도했던 욘 안데르센(노르웨이) 감독이 현재 홍콩 대표팀 수장이다.
이번 대회 한국의 강력한 경쟁자이자 지난 대회서 은메달을 땄던 일본은 16강서 미얀마를 7-0으로 꺾었고 8강서 다크호스 북한마저 2-1로 잡아내며 4강에 안착했다.
일본은 와일드카드 없이 J리그에서 뛰는 2002년생 위주의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조직력을 앞세워 연이은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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