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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이형진 기자 = 기아(000270) 노동조합이 12일로 예정된 파업을 유보하고 사측과 2023년도 임금 단체협상 교섭을 다시 이어 나가기로 했다.
11일 기아 노조는 "사측의 요청에 따라 12일 15차 본교섭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내일 계획된 파업은 없으며, 정상 근무함을 공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날 지부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12∼13일과 17∼19일 각각 총 8시간, 20일에는 총 12시간을 파업하고 필수근무자와 법정근무자, 감시단시단속적 근무자 외에 생산 특근도 전면 거부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파업 돌입 전 사측 요청으로 본교섭이 재개됨에 따라 파업 없이 합의안이 도출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노조가 이른바 '고용 세습' 조항을 담고 있는 단협 27조 1항의 삭제 여부를 놓고 사측과 큰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만큼 당장 내일 합의안을 도출해내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외에도 기아 노조는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 △주 4일제 도입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이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성과급 400%+1050만원 △무분규 타결 격려금 250만원+주식 34주 등을 제시했지만 이 역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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