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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시아 상위 6개 나라가 출전하는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참가를 위해 26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민태석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9월 8일 중국 내몽골 지역 후룬에서 열리는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상위 6개국인 한국,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일본이 우승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직전 대회인 지난해 대회에서 4위에 오른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민태석 감독은 "5월 세대교체 이후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맹주로 거듭나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리그 후 순위 결정전으로 우승팀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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