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9.24) 평양 류경호텔 카지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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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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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평양에 건설 중인 류경호텔에 외국자본 유치 목적으로 카지노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시의 한 소식통은 29일 “평양 류경호텔에 카지노장 설치가 검토되었다”며 “해외 투자를 끌어들이려는 것”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평양 류경호텔(105층)은 김일성 생일 80돌(1992년)을 맞아 완공하겠다며 1987년 착공했다. 그러나 북한의 경제난이 심각해지면서 공사가 장기간 중단됐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이집트 오라스콤 투자를 유치하며 외부 공사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내부 공사는 37년 동안 지연되고 있었다.
이후 당 중앙위원회 제8기 10차 전원회의에서 관광산업의 실질적 대책을 강구하라는 최고지도자의 지시가 내려왔다. 이에 따라 중앙당에서 류경호텔 내부 공사 완공을 위한 해외 자본 유치 방안으로 카지노 설치를 논의했다고 한다.
평안북도의 한 소식통은 이와 관련해 “평양 중심에 위치한 류경호텔에 카지노 사업이 논의된 것은 국내에 설치한 호텔 카지노의 외화 수익이 적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평양 류경호텔에 카지노장이 들어서고 호텔 내 숙박시설과 레스토랑, 수영장과 당구장 등이 설치돼 함께 운영되면 평양 관광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류경호텔 내부 공사에 해외 투자가 절실한 이유”라고 부연했다.
소식통은 “27일부터 중국 단둥 국제무역 도시에서 진행되는 조·중·러·몽골 상품전시회에서 평양에서 파견된 대표들의 비공개 투자설명회도 예정돼 있는데, 여기서 평양 류경호텔 카지노 설치 관련 투자 설명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단둥에서는 27일부터 9일간 중국 정부의 주최로 조·중·러·몽골 상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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