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2.24) 윤상현, 낮은 투표율에 "羅·元 아전인수 해석, 韓 표심 흔들릴 가능성"
- CASINO
- 2024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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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7.23 전당대회가 지난해 전당대회보다 투표율이 저조한 것을 두고 당대표 후보들이 각자 '불리하지 않다', '한동훈 대세론'이 꺾였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아직 봐야 한다. 각자 아전인수식의 해석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22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투표 결과를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19~20일 진행된 모바일 투표와 전날 진행한 ARS 투표 1일 차 결과를 합산하면 전체 선거인단의 45.98%가 투표해, 지난해 3·8 전당대회 당시 3일 차 투표율인 53.13%보다 7.15%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투표서 과반이 안 나올 시 결선투표 가능성에 대해선 "예단해서 말씀드리기 어려운 것 같다. 결국 투표율이 낮아졌다는 것은 조직표의 위력이 훨씬 더 강해지는 것 아니냐, 친윤들의 표심을 얻은 원희룡 후보가 좀 더 상대적으로 나아지지 않느냐, 그럼 결선투표로 갈 가능성이 커지지 않느냐, 소위 이런 분석인데 아직 우리가 예단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선 투표 자체가 연대를 할 수밖에 없게 만들지 않나. 만약 한동훈 후보가 1차의 50%를 넘지 못하면 결국 후보 간 연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번 투표율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아마 후보자분들의 도가 넘는 네거티브 공방, 설전, 또 지지자분들의 몸싸움 등에 당원들이 실망을 많이 해서 투표율이 낮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 대리전 양상으로 치닫고, 두 분 다 민주당한테 패배하신 분들이고, 둘 다 대선에 나오실 분들인데 안 나오시는 게 맞다.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했는데 끝까지 그러다 보니까 서로 네거티브가 엄청 심했다. 10년 전 서청원 김무성 친박 비박 싸움에 비하면 상대가 안 될 정도로 아주 격한 선거운동이었다"고 평했다.
'한동훈 후보가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을 폭로한 것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나' 질문에 "(한 후보가) 공개적으로 말씀하신 게 잘못"이라면서 "분명히 금도를 벗어난 발언이다", "나경원 후보에게 하여튼 인간적인 미안함을 표시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정치의 사법화를 막고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들의 공통된, 나경원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다같이 투쟁을 했다. 그래서 우리 내부의 문제"라며 "공개적으로 얘기했으니까 이 일을 하는 당원분들이 여러 가지로 강한 우려를 할 것 같다. 한 후보에 대해 표심이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이와 함께 "이런 논란으로 한 후보에 대한 신뢰가 좀 훼손되지 않겠나 보고 있다"며 "당 내부 전당대회에서 이런 말 나온 것 자체가 엄청난 앞으로 어떤 후유증을 가져올지 모른다. 자의성 폭로가 돼가지고 어떤 팀킬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거다. 우리가 대승적으로 서로 화해하면서 풀어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모든 투표 결과를 합산해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당선자를 발표한다. 당권주자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당권 주자들은 영남과 수도권을 돌며 막바지 지지 호소에 나선다. 나경원 후보는 부산 자갈치시장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원희룡 후보도 대구를 방문해 당 핵심 지지층을 공략한다. 한동훈 후보는 경기도 포천·가평과 이천에서 당원 간담회에 참석한다. 윤 후보는 야당이 강행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청문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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