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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24) '포토샵' 어도비, 깜짝 실적·AI 기대감에 주가 급등

국내뉴스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14% 이상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어도비 주가는 14.51% 오른 525.31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어도비가 전날 장 마감 직후 호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것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어도비는 생성형 AI를 적용한 제품 수요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어도비의 회계연도 2분기(3~5월) 주당순이익(EPS)은 4.48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4.39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53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는데 이 또한 예상치인 52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는 AI가 적용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도큐먼트 클라우드,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과 전반적인 AI 분야의 발전 덕에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과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사용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도비는 지난 10년 동안 여러 서비스에 AI를 접목했으며 작년에는 생성형 AI인 파이어플라이를 공개하고 이를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 통합했다.  


어도비는 작년 말 디자인 플랫폼업체 피그마 인수가 무산되고 올해 초 경쟁사인 캔바가 생성형 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그래픽 툴 업체 어피니티를 인수하면서 성장 둔화 우려가 불거졌다. 이에 따라 어도비 주가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23%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어도비의 AI 도구 수요가 탄탄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이와 같은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 


JMP증권은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과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 간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어도비의 실적이 개선됐다는 데 주목했다. JMP 애널리스트들은 "어도비가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AI 기능을 통합하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파이퍼샌들러는 "최근 어도비의 혁신에 대한 고객 반응이 고무적이며 AI 기반 솔루션의 가용성 증가로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용자당 평균 수익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전문매체 CNBC는 어도비가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대조적인 실적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2004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또 몽고DB, 센티넬원, Ui패스, 비바 등 다수의 동종업체들도 연간 매출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다만 일부 기업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라클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구글 및 오픈AI와 클라우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혀 주가가 상승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 편입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이 어도비의 급등에 주목하고 AI로 수혜를 입는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된 것으로 확인되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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