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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4) 다저스 에르난데스, 경기 중 인터뷰하다 실책…야구팬 갑론을박

스포츠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나온 평범한 실책 1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내야수 엔리케 에르난데스(32)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수비 실수를 범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2회말 1사에서 양키스 글레이버 토에스의 평범한 3루 땅볼을 놓치며 출루를 허용했다.


프로야구에서 흔히 나오는 수비 포구 실책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건 에르난데스가 '방송 인터뷰'를 하던 중이었기 때문이다.


에르난데스는 이어폰과 마이크를 찬 채 중계사인 애플TV와 경기 중 인터뷰를 하다가 공을 놓쳤다.


돈트렐 윌리스 해설위원은 에르난데스에게 알록달록한 스파이크를 신은 배경과 양키스타디움의 분위기 등 시시콜콜한 질문을 던졌고, 에르난데스는 답변을 준비하다 타구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에르난데스의 실책을 두고 야구팬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MLB 사무국과 중계사의 지나친 팬 서비스 활동이 선수들의 경기력과 경기 흐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물론 리그 흥행과 재미를 위해 경기 중 선수 인터뷰를 계속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MLB의 경기 중 선수 인터뷰는 2022년 시작됐다.


중계방송의 현장감을 살리고 팬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였다.


일부에선 경기 중 인터뷰가 선수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MLB 사무국은 1이닝 동안 인터뷰에 응하는 선수에게 1만 달러(포스트시즌은 1만5천 달러)의 보수를 제공하며 선수단을 달랬다.


이런 가운데 MLB 최고 인기 구단인 다저스와 양키스의 맞대결에서 경기 중 인터뷰가 경기 내용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하자 팬들은 더 거세게 엇갈린 의견을 내고 있다.


정작 방송 인터뷰로 실책을 범한 에르난데스는 크게 개의치 않는 입장이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가 플레이에 영향을 줬나'라는 질문에 "약간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며 "다만 공이 살짝 이상하게 튀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경기 중 인터뷰를 사양할 생각은 있나'라는 말엔 "그럴 생각은 없다"며 "우리는 합당한 보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난 돈이 좋다"고 밝혔다.


이날 에르난데스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다저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7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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