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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4) 야권, 與에 5월 본회의 소집 합의 촉구…"무책임한 여당"

국내뉴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일 국민의힘에 민주당과 5월 임시국회 본회의 개최 일정에 합의하라고 촉구했다.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인 이달 채상병 특별검사법, 이태원참사특별법 재의 투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등의 표결을 밀어붙이려는 야당은 이들 법안을 상정할 거라면 본회의 소집에 응할 수 없다는 국민의힘을 향해 "무책임한 여당"이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본회의를 거부하는 것은 총선 민의를 거부하고 계속해서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뜻)을 좇겠다는 다짐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몽니에 21대 국회가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 끝나는 무능한 국회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도록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21대 국회) 남은 임기 한 달도 윤 대통령 내외를 특검으로부터 잘 보위하기만 하면 된다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면 그만인가"라고 쏘아붙였다.


야당만 참석한 가운데 표결을 할 수 있도록 김진표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본회의를 개의하라고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차기 국회의장 경선에 나오겠다고 밝힌 우원식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에게 옳은 일을 찾는 것이 민심을 받드는 국회의장의 자세"라며 "김 의장은 2일 본회의 개최로 마지막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4·10 총선서 5선에 성공한 박지원 당선인은 인터넷 생방송에서 김 의장의 본회의 개의를 요구하면서 김 의장과 윤석열 대통령,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향해 싸잡아 욕설을 해 논란이 됐다.


박 당선인은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 "박병석(전반기 국회의장), 김진표, 윤석열이나 다 똑같은 놈들"이라며 "개XX들이에요, 진짜"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장직을 맡으면서 민주당을 탈당한 상태인 김 의장에 대해 "그러면 (임기 종료 후) 민주당으로 복당도 안 받아야 한다"라고도 주장했다.


이 발언 내용이 확산하며 논란이 되자 박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방송 시작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적절치 못한 내용을 얘기했고, 이 내용이 그대로 방송됐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부적절한 언행에 당사자분들과 시청자,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황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 "5월 임시회는 국회의장의 시간이다. 2일 본회의를 열어 총선 민심에 답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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