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샤오미, 베이징모터쇼서 'SU7' 공개
"4000만원대에 1회 충전 700㎞ 주행"
BYD도 전기 슈퍼카 'U7' 최초 공개
안방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 모터쇼에 현지 업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샤오미는 저렴한 가격대로 가성비를 챙겼으며, 이미 가성비로 시장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BYD(비야디)는 프리미엄 시장까지 도전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샤오미는 전기 세단 'SU7(중국명 '쑤치')을 전시했다. 샤오미는 중국의 가전·정보통신(IT) 업체로 이번 모터쇼에 처음 참가했다.
레이쥔 샤오미 CEO는 "샤오미 최초의 전기차 SU7을 오는 6월까지 1만대, 연내 10만대 이상 인도할 것"이라며 "샤오미는 완충 기준 700㎞ 주행이 가능한데 테슬라를 포함한 다른 완성차 브랜드를 압도하는 수준"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차의 현지 판매 가격은 21만5900위안(약 4012만원)에서 29만900위안(약 5573만원)으로 테슬라보다 낮은 가격대다.
지난달 중국에서 폭스바겐을 제치고 전체 자동차 판매량 1위에 오른 BYD는 전기 슈퍼카 'U7'을 최초로 공개했다. 가성비차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이젠 슈퍼카 시장도 공략하며 기술력도 선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가격은 100만위안(약 1억9000만원)가량으로 벤츠 포르쉐 등과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0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주목을 받았던 테슬라는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았다. 테슬라는 2020년 이후 새 모델을 중국에서 내놓지 못한 채 현지 업체들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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