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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하키협회는 남녀 성인 국가대표 사령탑에 민태석, 김윤 감독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자 대표팀을 맡은 민태석 감독은 2004년부터 국군체육부대를 이끌며 우수 선수들을 다수 양성했다.
여자 대표팀 김윤 감독은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팀 지도 경력이 있다.
남녀 대표팀 코치에는 남자 장정민·김종이, 여자는 임정우·김성연 코치가 선임됐다.
새 국가대표 지도자들의 임기는 2026년 아시안게임까지다.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은 "대한민국 하키 미래를 위해 대표팀 지도자들을 신중히 선임했다"며 "더 강화된 전략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국제대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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