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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4) 카카오 AI '코GPT2.0' 만들던 카카오브레인, 왜 없앨까

국내뉴스


카카오가 AI(인공지능)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본사와 흡수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배경으로 최근 개발이 완료된 생성형AI '코GPT 2.0' 탓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브레인은 지난달 코GPT 2.0 개발을 마친 뒤 내부 임원 등을 대상으로 시연을 마쳤다. 내부에서는 오픈AI의 챗GPT나 구글의 제미나이는커녕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에도 못미치는 성능이라는 평이 상당수 나왔다. 김범수 창업자 역시 코GPT 2.0을 접한 뒤 다수의 개선사항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GPT는 카카오의 한국어 기반 LLM(초거대언어모델)으로, 카카오브레인이 2021년 첫 선을 보인 뒤 이를 고도화한 2.0버전을 지난해 안에 내놓기로 했다. 당초 지난해 상반기 나올 예정이던 코GPT 2.0은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출시 시기가 지난해 하반기로 연기됐으나 지켜지지 않았다. 올해 4월 정신아 신임 대표의 취임에 맞춰 출시를 계획했으나 이마저도 무산됐다.


공교롭게도 카카오브레인을 흡수 합병하는 방안은 코GPT 2.0 내부 테스트가 끝난 뒤인 이달 초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경영진은 카카오브레인이 100여명 수준의 인력으로 코GPT 프로젝트를 완성도 있게 진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카카오의 AI개발은 두가지 축으로 진행됐다. 생성형AI 코GPT는 카카오브레인의 전문인력이 전담하는 구조였고, 카카오톡 등 서비스 접목형 AI는 부서별 인원을 그때그때 모으는 TF(태스크포스)가 만들어져 운영되는 식이었다.


카카오는 카카오브레인을 합병할 경우 최근 카카오에 CAIO(최고AI책임자)로 합류한 이상호 전 SKT CTO(최고기술책임자)가 맡을 '통합 AI조직'에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코GPT 2.0의 완성도에 대해 강도 높은 실시간 점검에 나서거나, 코GPT 프로젝트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방안까지 고려한다.


카카오는 흡수합병 방안이 이사회 의결 및 공시 사항이기에 현 단계에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와 카카오브레인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AI 경쟁력 및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브레인 흡수합병 과정에서 별도의 인력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브레인의 구성원이 많은 편이 아닐뿐더러 대부분 AI개발에 필수적인 기술인력이기 때문에 그대로 본사 소속으로 옮기게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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