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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24) 헤일리, 워싱턴DC 경선서 첫 승… '트럼프 대세'엔 영향 없을 듯

글로벌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연전연패했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미국 수도 워싱턴DC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공화당은 지난 3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각) 보도자료를 내고 헤일리 전 대사가 워싱턴DC 프라이머리에서 62.86%를 득표해 33.22%를 얻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겼다고 전했다.


19명의 대의원이 걸린 워싱턴DC 프라이머리에 참여한 유권자는 2035명(비당원 포함)이다. 이미 사퇴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이름도 투표용지에 남아 있었지만 1.87%를 득표해 트럼프 전 대통령 패인으로 보기는 어렵다. 이날의 결과로 헤일리 전 대사는 올해 공화당 대선 경선 시작 이래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다. 트럼프 전 대통령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경선에서 유일한 대항마인 헤일리 전 대사는 그간 당내외로부터 사퇴 압박에 시달려 왔다.


다만 이번 승리가 향후 공화당 경선 판도를 의미 있게 바꿀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워싱턴DC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중심의 진보 성향 우세 지역으로 공화당원 수가 많지 않은 지역으로 꼽힌다. 실제 2020년 대선 당시 이곳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무려 92.15%를 득표해 5.40%를 얻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가볍게 이겼다. 워싱턴DC의 인구는 약 70만명이지만 공화당 등록 유권자 수는 불과 2만3000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헤일리 캠프 소속 올리비아 페레즈-쿠바스 대변인은 이번 승리를 두고 엑스(X·옛 트위터)에 "헤일리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공화당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한 여성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결과 발표 전 NBC와의 인터뷰에서 "경선 중에는 패배에 관해 생각하지 않는 법"이라며 사퇴에 선을 그었다. 헤일리 전 대사의 향후 행보는 오는 5일 치를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캠프 측은 이날 결과가 나오자 헤일리 전 대사를 향해 "실패한 현재 상황을 수호하려는 DC 내부자들과 로비스트들에 의해 '수렁의 여왕'이라는 왕관을 썼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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