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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24) 박지원 "카이스트 입틀막 경호는 제2의 차지철경호"

국내뉴스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카이스트 졸업생이 축사를 하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리를 치다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로 쫓겨난 것을 두고 야권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현역 국회의원을 끌어낸 과잉경호로 국민적 비난을 아랑곳하지 않는 제2의 차지철 경호처"라면서 "입틀막 경호는 차지철 생환경호"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통령 주변에는 차지철만 있는가"라고 직격했다. 차지철은 박정희 정권 시절 경호실장으로 대통령 경호처가 야당 의원들에게 각종 물리력을 행사하는 경호를 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국내외에서 졸업식 연설때 종종있는 일"이라며 "R&D(알앤디·연구개발) 예산 대폭 삭감하고 쥐꼬리 회복 거기에다 석사 80만원 박사 110만원 운운하면 과학도들의 자존심이 허락할까"라고 반문했다.


앞서 지난 16일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 도중 한 졸업생이 윤 대통령에게 "R&D 예산을 복원하라"고 소리치자 대통령 경호원들은 해당 학생의 입을 막고 팔다리를 들어 행사장 밖으로 강제로 끌고 나가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학생은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강한 비판에 나섰다.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전날 SNS를 통해 "R&D 예산을 복원하라고 말한 카이스트 학생이 질질 끌려 나가 대한민국 과학기술인들이 공분했다"며 "오늘 대통령이 끌어내린 것은 한 명의 학생이 아니다. 과학기술의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을 위한다며 왜 R&D 예산을 깎았나. 이제라도 그 질문에 답하라"면서 "입을 틀어막는다고 없어지지 않고, 끌어내릴수록 더 솟아오를 민심이다. 민심을 외면하면, 반드시 심판받는다"고 경고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전날 국회 브리핑에서 "폭력으로 군사정권을 옹위하던 '백골단'이 부활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카르텔 운운하며 R&D(연구·개발) 예산을 날려놓고는 염치없이 카이스트 졸업식을 찾은 것 자체가 기막힌데 졸업생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잡아 끌어내나"라며 "윤 대통령의 '입틀막' 정부에서 참담하고 슬픈 시절을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사건이 발생한 당일 자신의 SNS에 해당 졸업생이 강제 퇴장당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면서 "대통령은 사과하십시오"라는 글을 남겼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도 SNS에 "'입틀막 대통령'은 지금 당장 사과하라"면서 "국회는 긴급운영위를 소집해 대통령 경호처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직격했다.


최근 신당 창당을 밝힌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사진을 보고 경악, 분노했다"며 "카이스트 졸업생이 천문학적 대통령실 이전과 성과 없는 사치, 외유를 위한 예산은 늘리면서 국가의 미래양식인 과학기술예산의 대폭 삭감에 항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일갈했다.


한편 해당 논란을 두고 카이스트 동문들은 "쫓겨난 졸업생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전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의 주인공인 졸업생의 입을 가차 없이 틀어막고 쫓아낸 윤 대통령의 만행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R&D 예산 원상 복원을 비롯해 쫓겨난 졸업생과 카이스트 구성원 및 대한민국 과학기술자들에게 공식 사과할 것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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