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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24) "아버지 임종 임박했다"… 다급한 전화에 에스코트해 준 경찰

국내뉴스


설날 저녁 차량 정체로 부친의 임종을 놓칠지 모르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30대가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부친의 곁을 지켰다.


11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설날인 10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군청 앞에서 차를 몰고 가던 30대 남성 A 씨는 112에 전화를 걸었다.


A씨는 부친의 임종이 머지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모친과 함께 급히 부친이 입원한 병원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 정체로 임종을 지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경찰은 근처를 순찰 중이던 교통순찰차로 A씨 차량을 에스코트해 10분 만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A씨는 다행히 중환자실에서 부친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다. A씨는 “설 연휴에 차량 정체로 아버지 임종을 지키지 못할 뻔했는데 경찰의 도움으로 임종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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