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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24) 우크라, ‘자체 드론’ 생산 박차…서방 무기 부족에 활로 모색

글로벌뉴스


“우리 경제로는 탱크를 만들 수 없습니다. 해결책은 드론(무인기)을 만드는 겁니다.”


러시아와의 전쟁이 2년 가까이 이어지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이 주춤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공격용 드론을 대량 생산하는 스타트업이 늘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서부에 있는 스패로 에이비아의 최고경영자 미콜라 하브릴룩은 드론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50만달러(약 6억6천만원)를 투자했고 매달 1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정부가 절반 정도를 사들이고 일반 시민 등 자원봉사자, 지방 정부가 나머지를 구매해 군으로 보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드론 스타트업은 현재 전국에 약 10여곳에 달한다. 생산된 드론은 전선으로 간 뒤 군이 폭발물을 장착해 러시아군 공격용으로 쓴다.


우크라이나 스타트업이 생산하는 드론은 부품 조달과 조립이 상대적으로 쉬운 ‘1인칭 시점(FPV) 드론’이 대부분이다. 이 드론은 장착된 카메라가 조종하는 이의 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확하게 목표물을 맞힐 수 있다. 탄약이나 박격포 등 기존 무기 같은 파괴력이 있지는 않지만 러시아 장갑차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트럭에 타거나 도보로 가는 러시아 군인을 공격하는 데는 충분하다. 드론은 부품을 구하기 쉽고 생산 비용도 몇백 달러 정도로 저렴한 편이라 서방의 지원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최근에도 러시아군이 미사일 공격을 쏟아붓는 상황이라 우크라이나 드론 생산업자들은 공장별 인력을 10여명 정도로 작게 유지하면서 눈에 띄지 않게 작업을 하고 있다. 일부 회사는 직원을 친구나 친척 등으로 제한하며 고용도 주의를 기울인다. 위치가 발각되면 러시아군의 타격 대상이 될 수 있어서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올해 드론 1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현재 62종류의 드론이 생산되고 있다. 업체들은 더 멀리 날아가고 더 무거운 탄약을 실을 수 있으며 러시아의 전파 방해까지 뚫을 수 있는 새 드론을 개발 중이다. 전파가 차단되더라도 작동하는 인공지능(AI) 드론도 만들 계획이다. 정부는 이러한 드론 회사들이 규모를 키울 수 있도록 세금, 수입 관세 등을 면제해주는 식의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드론 공장 직원들은 비공식적으로 동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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