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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24) 중국산 아니었어? 北 인조 속눈썹, 한국·일본 등으로 수출

글로벌뉴스


북한에서 제조한 인조 속눈썹이 중국에서 포장돼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jina)’ 이름을 달고 전 세계로 수출돼 수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난해 북한의 수출 회복을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3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은 속눈썹 업계 종사자 15명과 무역 변호사, 북한 경제 전문가를 인용해 “중국 업체들이 북한에서 반제조된 제품을 수입해 (속눈썹을) 포장·판매하고 있다”며 “완성된 속눈썹은 한국, 일본, 일본으로 수출된다”고 전했다.


북한은 오랫동안 인조 속눈썹, 가발 등을 수출하면서 외화를 벌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북한이 국경을 폐쇄하면서 수출이 급감했으나, 지난해 중국을 통해 수출이 재개됐다. 중국 세관에 따르면 2023년 북한의 대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북한이 중국으로 수출한 품목 중 약 60%는 속눈썹과 가발이 차지한다. 북한은 2023년 중국에 속눈썹, 턱수염, 가발 1680톤을 수출했으며 이는 약 1억6700만달러(약 2235억원) 상당이다. 제품 가격이 낮았던 2019년 수출 규모는 1829톤이었으나, 수출액은 3110만달러로 오히려 낮았었다.


중국으로 수출된 북한산 속눈썹은 전세계 인조 속눈썹 생산량의 70%를 담당하는 중국 산둥성 핑두(平度)로 모인다. 핑두에 있는 업체 대다수가 북한산 인조 속눈썹을 포장해 수출한다. 중국 공장 관리자 3명은 “중국 제조업체들이 2000년대 초반부터 북한 속눈썹 공장과 협력하기 시작했다”며 “북한산 속눈썹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품질이 좋다”고 평가했다.


로이터는 “북한이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을 통해 수출하는 인조 속눈썹의 가공 및 포장은 김정은 정권이 국제 제재를 피할 방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중요한 외화 수입원”이라며 “북한 정권은 수출액의 최대 90%를 압수하고 있어, 북한 사람 대부분은 빈곤 속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속눈썹 판매 수익 중 얼마가 김정은 정권에 들어갔는지, 어떻게 사용됐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북한의 핵실험·미사일 발사를 이유로 2006년부터 대북제제안을 채택, 북한의 석탄·석유·섬유 등의 무역 거래, 해외 근로자 취업 등을 제한하고 있다. 유엔 회원국은 해당 제재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제재 전문가 3명은 “모발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는 없기 때문에 북한이 인조 속눈썹을 수출하는 것을 국제법 위반으로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로이터에 “정황을 알지는 못하지만, 유엔 제재를 위반했다는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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