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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CASINO

홀란 빼고 다 제쳤다…손흥민 PL 스트라이커 A등급 선정, 히샬리송 E등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여러 경쟁자들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스트라이커 중 높은 순위로 평가받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프로그램 '토요일 친목회(The Saturday Social)'에서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를 제외한 나머지 프리미어리그 스트라이커로 매긴 등급에서 손흥민을 'A'에 포함시켰다.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시티), 이반 토니(브렌트포드)가 손흥민과 같은 A등급이다. 알바레스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해 컵 대회를 포함해 49경기에서 17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토니는 지난 시즌 20골로 홀란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리그 득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스포츠 베팅 규정 위반으로 8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상태다.







B등급 3명은 가브리엘 제주스(아스날), 올리 왓킨스(애스턴빌라),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유나이티드)다. 이사크는 이적료 7000만 유로에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제주스 역시 이적료가 4500만 파운드에 이르는 스타 공격수. 왓킨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공격수이기도 하다.


C등급은 도미닉 솔랑케(본머스), 에반 퍼거슨(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니콜라스 잭슨(첼시),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타이워 아워이니(노팅엄포레스트),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5명이다. 누네스는 리버풀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퍼거슨은 미래의 케인이 될 것이라는 주목을 받고 있다. 잭슨은 3500만 유로가 넘는 금액에 비야레알을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D등급 4명 중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이 눈길을 끈다. 회이룬은 무려 총액 8500만 유로에 아탈란타를 떠나 올드트래포드에 입성했다.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가 지난 4일 아스날과 경기에서야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케인을 대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히샬리송은 가장 낮은 E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개막 3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히샬리송의 자리에 손흥민을 투입했고, 손흥민은 해트트릭으로 5-2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케인이 이적하기 전까지 측면 공격수로 뛰었다는 점에서 9번 스트라이커들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등급표가 눈길을 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번리전이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정확히 맞는 말은 아니지만 이유 중 하나다. 팀을 어떻게 만들고 싶어 하는지 나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우리는 이제 시작했고 여전히 만들어 나가야 한다. 해야 할 많은 일이 있다"고 답했다.


프리미어리그 전설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이 이번 주에 넣은 골은 눈부셨다. 이제 손흥민이 더 많아진 책임감과 주인공이 되는 것을 즐길지 궁금하다. 어떤 선수들은 그것을 좋아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해방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 케인이 떠났기 때문에 자신의 개성을 더 많이 드러내고 경기장에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손흥민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방안을 지지했다. 기브미스포츠 딘 존스 기자 역시 "손흥민은 계속해서 토트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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