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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VIP 고객 다 해외로 떠나니…주가 30% 하락



코로나19 사태로 팬데믹(Pandemic)기간에 어려움을 겪었던 강원랜드 카지노의 주가 부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완화로 매출 회복을 기대했지만, 하늘길이 열리면서 VIP 고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입니다.

강원랜드 주가는 코로나 폭락장이 있었던 지난 2020년 3월 23일의 저점 1만6000원에 근접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가 2600선에 안착했지만 강원랜드 주가는 코스피가 1500선이던 때로 되돌아간 셈이다.

강원랜드 주가가 이렇게 하락한 것은 실적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테이블수 축소 등의 방역 조치로 실적에 상당한 타격을 입으면서, 2019년 1조5200억원이던 매출액은 2020년 479억원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2021년 788억원, 2022년 1조271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올해는 Fn가이드 기준으로 1조46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에서는 강원랜드 카지노의 실적 회복 속도가 지나치게 더디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후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이미 지난 1분기에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냈지만 강원랜드는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가 3313억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전인 2019년의 5010억원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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